전남대(총장 정성택)는 주요 이슈인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활동가를 양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대가 주관 운영하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박정훈·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미세먼지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시민환경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15~31일 '미세먼지저감 활동가 양성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일반시민 및 환경봉사 활동가 등 100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열기를 보였다.
총 16강 20시간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배출과 생성, 관측, 예보, 그리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마스크 착용의 효과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미세먼지 정책, 활동가의 역할, 미세먼지 관련 프로그램 이해하기, 수업지도안 작성 및 시연 등 시민활동가로서의 자질함양을 위한 주제도 다뤘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