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올레드 TV로 비대면 교육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LG 올레드 TV를 포함해 지난 2018년 이후 출시된 웹 운용체계(OS) TV 전 제품에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교육 콘텐츠 구독 플랫폼인 하이브로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을 포함한 145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홈 화면에 있는 LG 콘텐츠 스토어에서 하이브로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언어, 수학, 과학, 인문학과 같은 일반 학습 콘텐츠뿐 아니라 음악, 미술 등까지 다양한 분야에 이르는 고품질의 교육용 동영상 1만여편을 대화면 TV로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
하이브로는 △1~3세 △3~5세 △5~7세 △7~11세 등 시청하는 어린이 나이에 따라 관심 분야별 맞춤형 교육 동영상을 제공한다. 영국 유아조기교육과정에도 채택돼 활용되고 있을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는 플랫폼이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압도적 화질을 원하는 고객은 물론이고 장시간 TV를 시청해야 하는 고객에게도 LG 올레드 TV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