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는 '13회 맑은하늘맑은웃음 어린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1등을 수상한 진해 장복 초등학교 김민석 어린이에게 환경부장관상과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된 위닉스 어린이 문예공모전은 12회까지 누적 2만6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13회 콘텐츠 공모전은 약 4000명의 어린이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올해부터 모든 참가작품을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개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깨끗한 환경'을 주제로 그림, 영상, 글 등 콘텐츠를 접수 받았다. 심사는 서울예술대학교 심사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신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수상은 △환경부장관상 1명 △위닉스상 10명 △우수단체상 10팀 △맑은하늘맑은웃음 300명 △장려상 700명 등 총 1000명 이상을 시상한다. 부상으로 환경부장관상은 장학금 100만원과 공기청정기, 위닉스상과 우수단체상은 각 장학금 30만원과 공기청정기, 맑은하늘맑은웃음상은 문화상품권을 증정 한다.
1등을 수상한 김민석 어린이 작품은 우리가 편리하게 생활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비닐봉지, 일회용품 등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환경과 미래에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감각적인 글로 풀어 냈다.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김민석 어린이 작품을 포함해 모든 수상작은 7월 9일부터 위닉스 홈페이지에 게재 예정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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