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LINC+사업단-상생나무, 전남권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목포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이상찬)은 7일 전남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상생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은 전남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실습 지원과 사회적 기업 자문 등 대학 재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단과 상생나무는 호남권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기획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적 경제활동에 대한 저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대 LINC+ 육성사업단은 7일 전남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상생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대 LINC+ 육성사업단은 7일 전남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상생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총복 상생나무 상임이사는 “전남권 사회적 기업들의 판로 확대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목포대 LINC+사업단과의 협약은 좋은 양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사회적경제가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찬 LINC+ 단장은 “전남권 사회적경제에 네트워크 지원과 대학의 재원이 보탬이 되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젊은 층이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학생들을 통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 사회적 기업은 1681개다. 형태별로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등이다. 목포대 LINC+사업단과 상생나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적으로 지역 현안을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이 앞장서서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행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