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대기배출물질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을 LG화학 등 화학사업장에 구축했다.
LG유플러스 5세대(5G)·LTE 무선네트워크를 결합한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은 각종 측정기·센서 설치를 용이하게 하고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농도와 오염물질 확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사업장 내외부에 황화수소·암모니아·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사람 후각을 자극하는 물질이 발생하면 즉각 알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기TMS(원격감시체계)를 통해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염화수소·불화수소·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환경공단에 전송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확산경로를 예측하는 솔루션을 통해 고객 사업장의 ESG 경영이 가능하도록 LG유플러스가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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