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아바타로 활동하는 신개념 인플루언서 그룹 '이프렌즈'를 모집한다.
이프렌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메타버스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메타버스 대중화를 견인하는 활동을 한다.
SK텔레콤은 이프렌즈와 이프랜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프렌즈를 중심으로 관심사를 공유하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는 등 이프랜드만의 메타버스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만 14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23일까지 이프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이프렌즈 지원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프렌즈로 선발되면 8월부터 3개월간 △이프랜드 모임 진행 △다른 모임 놀러 가기 △커뮤니티 구축 △이프랜드 홍보 등 이프랜드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프렌즈에게 이프랜드 여행자 웰컴 키트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모임 활동 성과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사업담당은 “이프렌즈가 메타버스 세상에서 무한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달 중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 이외에 이프랜드 iOS 버전을 선보여 서비스를 확대한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