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5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강원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양측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다.
NS홈쇼핑과 강원도는 이 자리에서 강원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상생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NS홈쇼핑과 강원도는 △강원 우수 농특산물 발굴 협력 △TV홈쇼핑·T커머스를 통한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성화 △'NS몰' 입점 지원 및 '강원 농특산물 브랜드관(가칭)' 설치 운영 △여행상품, 농촌체험관광 분야 등 포함 강원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을 협약하고 관련 업무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NS홈쇼핑은 이전에도 강원도 농업기술원이 선보인 '강원나물밥'과 프리미엄 쌀 '철원 누리휘 고향찰'을 비롯해 강원도 산골더덕무침, 용대리황태, 양구펀치볼 시래기, 정선곤드레나물 등 강원도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해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NS홈쇼핑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더 많은 강원도의 명품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강원도의 '자립 농정' 실현에 맞춰 안정적인 판로 지원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행복한 농촌 건설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업계 최고의 상품화 경험과 품질관리 역량을 백분 활용해 강원 농가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자체와 유통사의 상생협력 우수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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