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국내 최초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신규 개발한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2종이 국립과학관 최초로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의 적정성, 교육운영 시설, 안정성 분야 등 다양한 항목을 심사해 체계적인 운영과 신뢰감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한해 지정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이 개발한 내가 초록지구를 위협한다고 프로그램 모습.
국립광주과학관이 개발한 내가 초록지구를 위협한다고 프로그램 모습.
플라스틱의 새로운 발견 프로그램 모습.
플라스틱의 새로운 발견 프로그램 모습.

이번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국립광주과학관의 프로그램은 과학실험을 통해 수질오염의 실태와 예방방법을 배우는'내가 초록 지구를 위협한다고?' 프로그램과 재활용 제품을 활용한 놀이활동과 바이오 플라스틱을 만들어보는 실험으로 구성된 '플라스틱의 새로운 발견' 등 2종이다.

김선옥 관장은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 청소년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하고 향후 다양한 연계콘텐츠를 통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면교육과 함께 운영하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