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9월 한달 간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관'을 운영한다.
한국방송대상은 48회를 맞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 시상식으로, 올해 처음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한다.
드라마·예능 등 웨이브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와 지역 지상파 방송 시사보도, 다큐멘터리 등 프로그램까지 총 51개 작품을 소개한다. 웨이브 노미네이트관에서 드라마·예능버라이어티·연예오락·뉴미디어 등 부문별 후보작을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뉴스보도, 시사보도, 교양, 문화예술교양, 생활정보, 다큐멘터리, 음악구성, 어린이 등 다양한 장르 방송대상 후보작을 볼 수 있다. 특별관에서 제공하는 작품 편수 규모는 331편이며 이 중 105편은 무료회원도 시청할 수 있다.
이희주 콘텐츠웨이브 정책기획실장은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관으로 고객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지역 방송사 뛰어난 작품을 함께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