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6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탈플라스틱 실천으로 순환경제사회 실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과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에 따라 현장 행사 대신 환경부 유튜브를 통해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중계된다. 그간 자원순환 분야에 공로가 큰 기업, 지자체 등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실시한다. '포장재 및 1회용품 감량 우수' 분야에서는 차우철 롯데지알에스 대표가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했다. △'자원순환 선도 및 성과우수 사업장'으로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라이온코리아, 한화솔루션 진천사업장이, △'순환골재 우수활용기관'으로 부산도시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포장재 및 1회용품 감량 우수기관'으로 비알코리아가, △'음식폐기물 감량 우수기관'으로 울산광역시 남구, 대전광역시 서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원순환 실천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 인증',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등 탈플라스틱 실천을 독려하는 행사가 20일까지 진행된다. 다회용컵 사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 탈플라스틱 실천사례를 자원순환 실천 홈페이지 인증하거나 다회용기 사용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애착용기, #환경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일상속에서 누구나 탈플라스틱 실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포장재 없는 매장, 다회용기 음식배달 등 생활속 실천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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