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언어치료실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서울 푸르메어린이병원에 언어장애 아동 효과적 치료를 위한 언어치료실 환경개선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병원 언어치료실은 현대적 치료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언어치료에 최적화된 스마트 기기와 소프트웨어 장비 구축으로 개별 장애아동 발달단계에 맞춰 효율적이고 체계적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어휘 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음성 훈련 프로그램도 활용한다.
김철수 KT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AR과 게임 등을 응용한 언어치료로 아동이 즐겁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푸르메어린이병원과 긴밀한 협력으로 장애아동이 마음껏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언어치료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