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환경 전문 공익 재단인 환경재단과 '쓰담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난해 한국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국내 환경 회복을 위해 펼친 '지구쓰담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강공원을 거점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저감 및 성숙한 시민 인식 선도를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환경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생으로 구성된 2~4인 팀 단위의 6개 크루를 선발 중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3주차부터 12월 3주까지 약 5주간 서울 지역 내 한공공원을 거점으로 쓰레기 수거와 담배꽁초를 줍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서울의 중심부를 잇는 한강변의 쓰레기는 결국 해양으로 유입돼 우리 몸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꾸준한 관심을 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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