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10일 미디어·광고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미디어·광고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광고·미디어 융합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과 운영 △각 기관 주요사업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한다.
코바코 산하 광고·미디어 전문 교육기관인 광고교육원은 부산·광주 등 10개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스튜디오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광고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등을 진행한다. 지역 광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광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 협력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진행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전문성과 효과성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기관 간 업무협약이 미디어·광고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