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시민참여 도시녹화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 유공자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 유공자 표창 수여는 서울을 푸르게 만든 시민·기관·단체, 유공 직원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가 매년 여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활 주변 녹지를 확충하는 등 푸른 서울을 위해 협력하고 봉사한 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년간 환경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서울 시내 초등학교 주변 녹화사업을 했다. 안전하고 친환경적 통학로를 조성하고 도시녹화사업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서울시 표창을 수상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한국사회투자,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사업을 하고 있다. 대표 환경 프로그램은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교실 숲, 산림복원 및 산림녹화 프로젝트다. 지난 3년간 총 5만4269그루 나무를 심거나 기증했다.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미래 인재를 위한 안전하고 푸르른 통학로를 조성에 동참하고 도움을 주신 학교·구청 관계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