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청소년·학교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할 초·중·고등학교를 모집한다.
신청 희망 학교는 자유학기(년)제 미디어교육(중학교),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미디어교육(고등학교), 동아리 미디어교육(초·중·고)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은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13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동아리·고교학점제 미디어교육은 미디어콘텐츠 인재양성과 미디어교육 관련 교과 혹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미디어교육을 통해 청소년 미디어콘텐츠 분야 적성을 조기에 발굴하도록 총 84개교 초·중·고 방송반과 동아리 대상 미디어교육을 지원한다.
접수는 새해 2월 10일까지 권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학교 소개와 교육 운영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권역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 선정 결과는 2월 21일 해당 신청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이후 선정학교 대상 교사연수가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올해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코로나19를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미디어교육 지원을 강화했다. 새해에는 자유학기제, 동아리 미디어교육과 신규로 특수학교 대상 미디어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