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대학생을 위한 필수 통합 앱 '헤이영 캠퍼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한 MZ세대 대학생 전용 모바일 서비스다. 하나의 앱에서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도서관 이용 △커뮤니티 기능 등을 통합 제공한다.
모바일 학생증은 비콘, NFC, QR 기반 전자신분증 기능을 적용해 기존 플라스틱 학생증을 대체한다. 전자출결 등 학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C에서만 제공하던 주요 학사 기능을 추가해 △성적, 시간표, 학사일정 등을 조회 가능한 '학사관리' △도서관 열람실 좌석과 스터디룸 이용이 가능한 '도서관 이용' △학교 게시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부가 편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먼저 숙명여대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헤이영 캠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다른 학교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앱 신규 출시를 기념해 제휴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대상으로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헤이영 캠퍼스 앱 회원가입 후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받은 학생 모두에게 커피쿠폰을 1장 지급한다. 친구가 본인이 추천한 닉네임으로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하면 최대 5장까지 받을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