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소니뮤직솔루션즈와 공동 기획·제작한 초대형 보이그룹 프로젝트 '디 오리진- A, B or What?'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공개한다.
일본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베마TV'와 음악전문 TV채널 '뮤직온!TV', 국내에서는 MBN과 카카오TV·1theK에서 19일 첫방송된다. 1theK는 8개 언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 국내는 물론, 일본 내 K-팝 열기를 확산하고 데뷔 서바이벌부터 일본 현지 시청자와 함께해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발판을 다질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디 오리진 제작진은 방송 시작에 앞서 최종 데뷔조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칠 13명 연습생 모습이 담긴 각종 영상과 비주얼 필름을 차례로 공개했다.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을 지향, 13명 연습생이 난이도 최상 밸런스 게임 등으로 멤버 자리 경쟁을 펼친다.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
엔터테이너 MC 박선영 아나운서를 비롯해 인피니트 김성규, 2NE1 출신 공민지, 갓세븐 제이비, 안무팀 저스트절크 등 K-팝 심사위원 군단이 출연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