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대표 박재완)는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대표 토마스 뮬러)와 공동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5G 특화망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융합한 통합 솔루션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맥스트는 XR 공간지도를 포함한 메타버스 플랫폼 영역, 노키아는 네트웍솔루션과 5G특화망을 활용한 통신장비 솔루션 및 관련 기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2024년까지 국내 대학교 스마트 캠퍼스와 제조업 대상 스마트 팩토리 사업영역에서의 융합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완 대표는 “노키아와의 사업 제휴는 메타버스 CPND 생태계에서 메타버스 플랫폼과 5G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기업으로서 맥스트의 핵심 역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스트는 2010년 설립 이래 증강현실(AR) 기술 확보와 국산화에 집중해 온 AR 전문 기술기업이다. 하반기에 개방형 XR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공간 거래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