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빗썸코리아와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사업 분야에서 협력한다.
드림어스는 빗썸코리아가 지난달 설립한 빗썸메타에 투자, 주주로 참여는 물론 메타버스·NFT 영역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투자에는 드림어스 외에도 LG CNS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참여했다.
빗썸메타는 글로벌 개발사 유니티와 파트너십에 이어 투자사와 전략적 컨소시엄으로 메타버스·NFT 사업 영역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확장까지 본격 추진한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팬덤 인더스트리와 음악 지식재산(IP) 영역 전문기업 드림어스가 파트너로 참여함에 따라 웹3.0, NFT,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있어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드림어스는 빗썸메타 투자에 앞서 글로벌 IP 투자 전문회사 비욘드뮤직에 투자를 발표했고 피네이션, 알비더블유, 메이크어스 등 유수 제작사와 글로벌 팬덤 솔루션 기업 비마이프렌즈에 투자했다.
신상규 드림어스 음악사업본부장(부사장)은 “빗썸메타 투자와 파트너십으로 팬덤 콘텐츠·음악 IP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NFT 콘텐츠 유통에 주도적 위치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기업에 지속 투자, 시장에서 드림어스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