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 전공 살리기 사업' 참여 기업 25곳 모집

성남시 청년 전공 살리기 사업 참여 기업 모집 웹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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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오는 15일까지 '청년 전공 살리기 사업(전공하JOB)'에 참여할 기업 25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학 졸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무경험과 능력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성남지역에 있는 가천대, 을지대, 신구대, 동서울대 등 4곳 대학교 졸업예정자 25명에게 전공과 관련한 기업을 연계한다.

지역 내 5명 이상을 고용보험 가입한 사업장 중에서 청년 전공과 관련한 직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해당 기업에 청년 월급 200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80%인 월 160만원씩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지원한다.

각 학교는 실무경험을 통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참여 청년에게 올해 2학기 학점 일부를 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