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아트 스튜디오(대표 박종원)가 소셜 네트워크게임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에스테이트'를 공개했다.
폴리아트 스튜디오는 2016년 설립돼 VR 게임컨텐츠와 다양한 실감 컨텐츠를 개발한 가상현실 전문 개발사이다. '타워VR', '큐브랜드VR' 등을 출시했다.
폴리아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에스테이트는 서울시를 배경으로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게임빌더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손쉽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다양한 커스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에스테이트는 다양한 미니게임을 제공한다. 퀘스트를 수행하고, 인터넷 쇼핑을 즐기고, 부동산 투자 등을 통해 재화를 얻을 수 있다. 가상공간에 입주한 점포상인, 기업, 콘텐츠 제공사 등은 자신의 매장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기존의 인터넷 쇼핑과 연동해 가상 경제를 구성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에스테이트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누구나 게임 운영자가 될 수 있다. 게임 개최권을 구입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장소, 원하는 방식으로 커스텀 게임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
박종원 폴리아트 스튜디오 대표는 “에스테이트는 돌발적인 상황을 배제한 본격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신규 진입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NFT, 블록체인,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 협력사 들과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