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부산에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열었다.
동서대센텀캠퍼스 13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부산 지역 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컨설팅, 상용화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무료 크레딧 지원 등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정기 교육과 재학생 대상 멘토링, 체험형 인턴십 등도 제공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및 전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2월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간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 사업 일환이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매개체로 기술 선도기업과 협력을 통해 부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기업 성장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반인 클라우드, 인공지능을 통해 부산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