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G 초이스 요금제에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더한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를 출시한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모든 동영상과 음악을 광고로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KT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는 프리미엄(13만원), 스페셜(11만원), 베이직(9만원)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며 가입 고객에 월정액 1만450원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고객은 속도와 용량 제한 없는 무제한 데이터로 유튜브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리미엄 또는 스페셜 요금제 이용 고객은 시즌믹스(실시간TV·VOD), 지니(음악), 밀리의 서재(전자책·오디오북), 블라이스 스토리(웹툰·웹소설), 게임박스(스트리밍게임)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선택해 이용 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중 스페셜 요금제를 선택하고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25%)을 적용받는 고객은 월 5만원대 요금으로 완전 무제한 5G 데이터에 유튜브 프리미엄에 KT멤버십 VVIP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와 데이터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 혜택을 모두 받게 된다..
또 애플워치SE, 에어팟, 에어팟프로, LG룸앤TV, 반려견 디바이스 등 애플 인기 제품과 고화질 TV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있는 '디바이스 초이스'를 함께 선보인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시즌·지니,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에 이어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로 인기 콘텐츠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콘텐츠 스트리밍 시장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한편 디바이스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바이스 초이스 같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