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로보틱스는 10일 로봇 자동화·지능화 전문 기업 테크플로어와 자율주행이송로봇(AMR) 업무 협약 및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티라로보틱스는 티라유텍의 자회사로 AMR 전문 기업이다. 독자기술로 AMR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테크플로어는 AMR과 협업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며 로봇제어, 자동화기계, 상위솔루션 연동 등 공장자동화와 물류창고자동화를 위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는 AMR인 티라봇 시리즈와 로보엘을 제공하고 테크플로어는 티라봇과 로보엘을 활용한 로봇 솔루션 개발과 커스터마이징 로봇 모델화·양산적용을 진행한다.
강석준 테크플로어 대표는 “티라봇이 기존 외산 로봇 대비 성능과 품질이 동등 또는 우수하다”며 “기술지원이 빠르고 제품·시스템 교육시간이 크게 단축돼 매출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경 티라로보틱스 대표는 “티라봇과 로보엘 표준모델 제품을 파트너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고객 커스터마이징 요구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신속 제공하겠다”며 “국내 파트너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해외 파트너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