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수행기업 모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다음달 2일까지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수행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고흥군 '목일신 거리', 보성군 '한국차박물관', 진도군 '남도진성' 총 3곳의 소재와 연계한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적합성 검토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콘텐츠 개발비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개발한 콘텐츠는 각 지역에 구축해 전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전남 소재 콘텐츠 기업이거나 전남 소재 콘텐츠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인용 원장은 “전남이 보유한 문화자원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전남형 특화 콘텐츠 개발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