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은 최근 용인 관내 소공인과 함께 광교산에서 '2022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협의회 네트워크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산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주춤했던 소공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교류와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는 함께 산행하며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
산행 이후 이어진 점심 식사에서는 기업과 기업, 기업과 진흥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로 편안한 대화를 나눴다.
진흥원 관계자는 “소공인 기업과 함께하는 산행을 통해 자유롭게 소공인 지원정책과 기업 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청취와 소통으로, 서로를 더욱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을 기획할 수 있어 소공인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소공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예비창업자 등 다양한 관내 기업 구성원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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