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일에 대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엮은 책 '이게 무슨 일이야!'를 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은 4월 1일 개최된 '이게 무슨 일이야! 콘퍼런스'에서 다뤄진 우아한형제들의 일문화에 대한 발표 내용을 담았다. 콘퍼런스에서는 배민 창업자인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을 비롯해 김범준 대표, 한명수 크리에이티브부문장(CCO), 장인성 브랜딩실장(CBO), 안연주 피플실장 등이 연사로 나서 우아한형제들의 일 문화와 일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책은 콘퍼런스 세션 내용을 바탕으로 5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업무, 직책, 연령, 배경을 가진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이 추천하는 '일할 때 영감을 준 책' 34권을 소개하고, 그들이 말하는 '일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도 담았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장(CBO)은 “우아한형제들이 그동안 시도하고 실패하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통찰을 오롯이 담았다”며 “일을 하면서 때로는 지치고 도전적인 순간을 마주하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이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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