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전남 청년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에 310명 참여자 중에서 선발 과정을 통해 124명이 선정했으며 그중 64명이 전라남도에 창업을 완료했다. 추가로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2차 모집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완도군, 장흥군, 해남군 등 7개 군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만 18세부터 49세 이하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혜택으로는 2년간 최대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 창업을 견인할 계획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전남센터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발전시킨 많은 모범사례가 있다”며 “전남도가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