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2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협업과제에 영남권 협업과제 2팀을 최종 선정했다.
로컬크리에이터 협업과제는 로컬크리에이터 간 협업을 통해 지역자원 활용가치 제고 및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이다.
전국 6개 권역(수도권, 강원, 충청, 호남, 영남, 제주)에서 총 12개 과제가 선정됐다. 영남권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담해 관리한다.
이번 협업팀 영남권 모집에서는 총 66개 팀이 지원, 3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팀은 △부산 영도구-중구 일대 마을 중심으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제공하는 '섬마을 복고연구소(대표기업명 위브부산)', 대구 약령시 한약재를 이용한 반려동물 한방사료를 생산하는 '애니먼(대표기업명 애니먼협동조합)' 등 2개팀이다.
선정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팀에게는 사업화 자금 및 네트워킹 등 지원을 통해 협업 시너지 강화와 로컬 협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북센터는 이번 협업과제가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 내 자원과 특성을 활용,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