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2022 G.WEST MUSIC FESTIVAL'(이하 지웨스트뮤직페스티벌)이 오는 30~31일 경기 부천영상문화단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대를 잃은 도내 뮤지션을 위한 공연 기회를 지원하고, 경기 서부권역 음악문화 연대를 이루기 위해 '지웨스트뮤직페스티벌'을 부천시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경기도형 콘텐츠뉴딜 사업 일환으로, 인디스땅스 출신 로파이베이비, 엔분의일, 취향상점 등을 비롯해 재주소년, 중식이밴드, 곽푸른하늘 등 경기도 연고 인디뮤지션 50팀을 직접 지원한다.
또 헤드라이너로 참여하는 클래지콰이 호란과 육중완밴드, 레이지본, 안예은 등 다양한 뮤지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제1회 지웨스트뮤직페스티벌이 경기도 서부권역 대표적인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코로나19에 지친 부천시민과 인디뮤지션이 다시 활기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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