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메타버스 연구회' 출범

삼성서울병원은 메타버스 연구회(SMART·Samsung Medical Metaverse Adventure Research Team)가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회는 늘어나는 의료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학문적 요구에 부응하고 실질적 임상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학술 교류를 위해 설립됐다.

삼성서울병원 내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비인후과 정용기 교수가 회장을, 응급의학과 차원철 교수가 부회장을 맡았다.

정용기 회장은 “SMART 연구회를 통해 의료 메타버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다음달 6일과 11월 세미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2일 열린 삼성서울병원 메타버스 연구회(SMART) 창립 세미나에서 정용기 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제공)
2일 열린 삼성서울병원 메타버스 연구회(SMART) 창립 세미나에서 정용기 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제공)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