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박은빈, K-콘텐츠 新 상징 부각…넷플릭스 비영어 1위, 해외인터뷰 요청 쇄도

배우 박은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영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K-콘텐츠의 새로운 상징으로서 자리잡고 있다.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제공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제공

최근 언론과 소셜채널, 플랫폼 등에 따르면 박은빈은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와 함께 글로벌 화제의 핵심으로 급부상했다.

우선 국내에서는 54.9%의 점유율과 함께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6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8월 1주차), 넷플릭스 한국 1위 등 드라마 기록과 함께 최근 '밈(meme)'문화의 새로운 키워드로 회자되고 있다.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제공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제공

이러한 경향은 해외에서도 이어진다.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 (넷플릭스 기준, 8월 1주차)와 함께, 아시아는 물론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글로벌 전반에서 넷플릭스 top10 안에 들며 해외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는 등 거듭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개인 소셜계정 또한 드라마 방영 전 대비 150만 이상의 팔로워증가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화제인물로서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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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사극의 가능성을 보여준 전작 '연모'에 이어진 이러한 관심은 박은빈을 글로벌 K-콘텐츠의 새로운 주역으로서 바라보게 하고 있다.

한편 박은빈이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