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스템 인기에 '거제 한신더휴' 주목

스마트 시스템 적용 '거제 한신더휴' 청약 기대감 높여
9월 1일(목) 특별공급, 2일(금) 1순위 청약, 14일(수) 당첨자 발표

스마트 시스템 인기에 '거제 한신더휴' 주목

분양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만족도를 높인 단지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높아진 실수요자들의 주거 눈높이와 다양해진 주거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 차별화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한국갤럽이 올 3월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2'에 따르면, 서울 ∙ 경기 ∙ 부산 ∙ 창원 등 각지의 20~69세 가구주 및 배우자 1,344명을 면접조사한 결과 10가지로 세분화 한 주거 특화 유형 가운데 전 연령대를 통틀어 '스마트 홈 시스템(외부에서 조명, 가스 제어, 음성인식 등)을 적용한 스마트 주택'(37%)과 이어 '친환경 자재, 환기 등 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건강주택(32%)' 등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이에 청약시장에서도 스마트 시스템과 차별화된 조경 설계 등이 적용된 단지들은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된 데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주거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수요자들의 아파트 상품성에 대한 눈높이도 달라지고 있다"라며 "실생활의 편의성을 높여 상품을 차별화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실수요자들의 높아진 니즈를 만족시키는 분양 단지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한신공영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 99㎡의 아파트 총 5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A 157가구 △84㎡ B 122가구 △84㎡ C 123가구 △99㎡ A 72가구 △99㎡ B 73가구로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거제 한신더휴는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시스템을 대거 적용한 단지다. 입주 지정일로부터 3년간 LG U+와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 가전을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는 U+ 스마트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별도 구매를 통해 AI 스피커를 활용하면 홈 네트워크 시스템 및 스마트 가전 제어는 물론 검색, 번역 음악 재생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청약 문턱이 낮고 투자가치가 높다는 점도 주목되는 요소다. 거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단지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을 경과한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60%가 적용되고 전용 99㎡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청약 기회가 열려 있다.

한편, 거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에 위치해 있고,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