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E-순환거버넌스)과 협약을 맺고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폐단말기 회수재활용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보원은 전국 바우처 제공기관에서 발생하는 폐단말기와 원내 불용 정보화 자산을 E-순환거버넌스로 전달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전달받은 폐단말기와 폐전자제품을 파쇄·제련해 금, 은, 구리 등 자원으로 재활용한다. 자원 재순환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은 정보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자원재순환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사회로 환원하고 생활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폐자원 재활용 인식 확산과 자원재순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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