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인 매장 전문 기업 코인업은 아너스자산운용과 비대면 서비스 신사업 추진과 비누네트워크(VINU Network) 프로젝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누 네트워크는 실존하는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매장을 기반으로 한 실물경제 메타버스 서비스다.
양사는 이를 통해 코인업의 신사업을 위한 제반 마련과 비누네트워크 생태계 가치 상승, 아너스자산운용의 조각 투자, 토큰 증권 관련 신규 투자상품 개발 등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코인업은 아시아, 유럽에 800개 이상 무인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몽골을 비롯한 신흥국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무인 비즈니스 노하우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술 연계 무인매장 특화 결제 서비스 도입 등 비대면 서비스 관련 신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아너스자산운용은 공모주펀드 운용, 부동산 대출 주선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자를 위한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코인업 관계자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 노하우와 금융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보유한 아너스자산운용과 업무협약을 체결, 비대면 서비스 신사업 도입 속도를 높이고 비누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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