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은 지난 17일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양 기관 기술 발전과 시험인증 분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용품, 전자파적합성 자문 의뢰 또는 시험 관련사항 △완구 등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모빌리티, 생활가전제품 등에 관한 소재부품, 성능평가 자문의뢰 또는 시험 관련사항 △전자파적합인증, 적합등록, 잠정인증 등 적합성평가 관련 시험 △전자파적합성 및 전기안전 등 관련 기술자문 지원 △전기안전 시험인력 교육 지원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KATRI와 RAPA는 앞으로 완구류, 웨어러블 기기 등 피부 접촉이 빈번하며 전파가 발생하는 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시험·인증·교육·기술자문 등 다양한 전문 분야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동준 KATRI 원장은 “글로벌시험인증기관과 전자파적합성인증기관의 교류협력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험, 인증,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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