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은 주요 네트워크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CSP)와 최적화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 'CXP(Cloud Exchange Platform)'를 제공하며 기업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림라인 CXP는 합리적으로 클라우드 자원과 연결해 빠른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자상거래, 인터넷 소프트웨어 서비스, 핀테크 등 디지털 전환(DX)을 고려하며 비용 효율성을 추구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회사는 서비스의 신규 비즈니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드림라인 CXP 서비스는 연결성 면에서 강점을 갖췄다. 아마존 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 등 국내와 글로벌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를 고대역폭 네트워크로 연결해 최적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다. 향후 국내 클라우드 기업과 협업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는 전국 5만8000㎞ 광통신망을 보유한 드림라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글로벌 클라우드와 국내 클라우드를 멀티로 사용하기 위해 CXP를 선택한 기업 가운데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설계까지 서비스 확장이 이어진 사례가 많은 이유다.
CXP는 무엇보다 비용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다. 기존 회선 구축 비용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수 클라우드 자원과 연결 가능하다. BGP 설정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다. 트래픽 사용량에 따른 대역폭 설정이 자유로워 초기 고대역 네트워크 구축을 고민하는 기업에게도 유용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드림라인은 향후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클라우드 구성이 복잡해짐에 따라 서비스 목적과 환경에 맞는 솔루션에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금융, 핀테크,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 기업에 최적화한 인프라를 제공할 방침이다.
드림라인은 새해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 핵심 목표로 '글로벌 확장'을 삼았다.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수요를 고려해 글로벌 협력사와 제휴,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드림라인 관계자는 “지난 25년간 금융, 공공, e커머스, 제조 등 여러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운영 경험과 네트워크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이 더 높은 차원의 맞춤형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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