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전자신문인터넷은 ‘HCI & UX 코리아 2019 - 인간과 기술의 융합 Humanogy’를 10월 24일(수) 강남역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개의 테마 세션과 총 9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UI/UX 컨퍼런스다.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해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의 발전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UI/UX의 새로운 흐름과 동향을 체크하고 2019년 주요 이슈들을 전망한다.
오전에는 이중식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더 이상 사용자 중심이 아닌 UX', 김진우 연세대 HCI랩 교수가 'AI Companion Service: 인공지능이 정말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Humanogy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한다. 그리고 KAIST 이상수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Voice UI 시대에서의 UX 디자이너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오후 첫번째 세션은 현대자동차 제품UX기획실에서 자동차의 변화와 UX의 진화에 대해서 발표하고 이어 SK텔레콤은 그동안 준비해온 '누구(NUGU) 오픈 플랫폼'에서 대해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포그리트는 UX 디자이너가 활용할 수 있는 그로스해킹 기법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두번째 세션에서는 채행석 KT 팀장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음성인식으로 인해서 요구 받고 있는 UX 디자이너의 글쓰기에 대해서 언어 정보 메커니즘 이해라는 관점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황성재 파운데이션X 대표는 블록체인과 디앱의 사용자 경험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홍지영 교보생명 파트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갖는 한계를 극복해줄 수 있는 인지과학적 접근과 방법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충실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전자신문 홈페이지(http://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96)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