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국내 원격지원 기업 최초로 IPv6를 적용해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원격지원 서비스는 기업이 어려움에 처한 고객의 문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여 해결하고자 할 때 주로 사용된다. IPv6는 인터넷 망의 사용뿐 아니라 기업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기반의 각종 하드웨어와 솔루션에도 영향을 미쳐 이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하지 않으면 애써 도입한 장비와 솔루션 등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리모트헬프, 리모트세일즈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인터넷 환경이 IPv6로 전환될 경우에도 원활한 원격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사장은 “IPv6가 적용이 안 된 원격지원 제품을 쓸 경우 원격지원을 통한 고객 서비스가 어느 날 갑자기 중단될 수 있다”며 “현재 사용 중인 원격지원 솔루션이 IPv6가 적용되는지 확인하라”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