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메일(대표 오봉근)이 공급하는 글로벌 백신 ‘어베스트(avast!)’ 안티바이러스 백신이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인기상품 추천상품에 선정됐다.
1988년 첫 선을 보인 체코산 백신프로그램 어베스트는 현재 세계 사용자만 2억명가량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어베스트는 출시 이후 전문적인 안티바이러스 평가기관인 바이러스블러틴, AV컴패러티브스 등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급속도로 성장했다.
지난 3월 어베스트 무료백신은 러시아 최대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이트 ‘소프트포털(Softportal)’에서 장기간 선두를 지켰던 어도비 아크로뱃 리더를 제치고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또 지난달 어베스트 서버 백신이 세계 4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한 ‘바이러스 불러틴(VB) 서버용 백신 제품 비교 평가’에서 99.6% 탐지율과 정확도를 기반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군으로 평가받았다. 어베스트는 개인용, 기업용 모두에서 최고 제품임을 각종 성능 테스트로 입증했다.
오봉근 소프트메일 사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영업활동으로 개인시장 및 기업시장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개인은 2년 구매 시 1년 추가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기업은 1년 구매 시 3년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영업 정책을 진행하고 있어 개인은 물론이고 많은 기업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어베스트가 개인 고객을 많이 확보하게 된 궁극적인 이유는 다른 무료 백신보다 뛰어난 성능이다. 무료 백신에 없는 자동 가상화 기능, 악성코드 및 웹사이트 콘텐츠 평판 가이드, 다양한 인터넷 보호기능, 스마트한 인지능력 등 고급화 기능을 추가해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로부터 최상의 보호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베스트는 개인용 제품인 어베스트 프리, 프로, 인터넷시큐리티 외에 기업용 중앙관리 전용제품인 어베스트 비즈니스, 어베스트 비즈니스플러스, 어베스트 서버 보호용 보안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더욱 강화된 제품군으로 기업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오 사장은 “이번 달 출시할 안드로이드폰 전용 어베스트 모바일 백신은 출시 전부터 많은 기업고객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어베스트가 내년에도 개인용, 기업용 백신, 모바일 백신 등 전 분야에 걸쳐 국내 백신 시장에 큰 돌풍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