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가 급성장함에 따라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통합이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AI 기술은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발전으로 인해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AI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필수적이며, 데이터 품질과 보안이 저하될 경우 AI의 의사결정 능력 또한 약화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와 AI의 통합 과정에서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첫째, 데이터의 분산 및 사일로화로 인해 AI 모델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어렵다. 둘째,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이슈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AI 시스템의 투명성과 윤리적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기업들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통합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AI의 통합 전략이 필수적이다.
전자신문인터넷과 GTT KOREA가 오는 3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하는 'Data Insight & Security Summit 2025'에서는 데이터와 AI 통합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DISS 2025에서는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 도출과 비즈니스에서의 효과적인 AI 활용 전략, 보안 및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관리·인사이트·데이터 보안 등 세부 세션을 포함한 총 13개 세션 발표와 각 기업들의 데이터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세션 발표에는 데이터독, 페블러스, 한국IBM, 딥엘, 디딤365, 퓨어스토리지, 영림원소프트랩, 블랙덕 소프트웨어, 인텔, 트렌드마이크로, AWS, 넵앱, 구글 클라우드 등 AI와 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관련 페이지(https://diss.et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