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계엄령, 2시간 45분만에 본회의 의결로 종료… 軍, 국회 진입 시도도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지만 약 2시간 45분만에 국회 의결로 종료됐다. 다만 국회는 즉각 산회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국회는 4일 새벽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재석 의원 190명이 모두 가결표를 던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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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계엄군, 국회 본청 진입 시도…野 보좌진 등 저지중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계엄군이 자정을넘은 시간 국회 본청 후문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 보좌관들은 본청 후문 방어를 위해 계엄군과 대치 중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상 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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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대통령, 비상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계엄사령관에 4성 장군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다. 1968년생인 박 사령관은 육사 46기 출신으로, 지난해 군 장성 인사에서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됐다. 박 사령관은 8군단장, 39보병사단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 등을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