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웨어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한국 소프트웨어유통 협의체가 발족된다.
3일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소프트타운과 소프트라인등 소프트웨어 유통업체 11개사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소프트웨어공급업체 4개사 등 총 15개사들은 오는 20일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가칭 "한국소프트웨어유통사협의회"의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유통사협의회결성은 지난해말 소프트 타운이 주관한 유통업체들의 송년 모임에 참석한 유통업체사장들이 소프트 웨어 시장확대에 따라 유통업체들의 협력을 통해 업체들간의 과당경쟁을 방지 하고 유통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모 임체를 결성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본데 따른 것이다.
유통업체들은협의회결성을 위해 소프트 라인의 성필원사장과 소프트 타운의 신근영사장을 각각 회장과 총무로 하는 임시회장단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발족될 협회의는 매월 한 차례씩의 정기총회를 갖고 유통 업체들간의 우의를 다지면서 *정품 소프트웨어의 사용확대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고 *소프트웨어유통질서를 확립키 위해 업체들의 과당경쟁을 방지하며 *업계 공동으로 이벤트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유통사협의회는 업계간의 분쟁을 조정하고 소프트웨어유통시장에 대한 조사통계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통사협의회는 이를 위한 자체 기금을 조성해나가기로 하고 우선 정회원과 특별회원들로 부터 각각 3백만원과 5백만원씩을 갹출키로 했다.
협의회는전체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회원영입에 나서 SW유통업체들의 명실 상부한 기구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