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금년도 정보분야 기술개발 동향

정부의 금년도 전자.정보분야 기술개발계획이 밝혀졌다.

구랍31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가전.정보통신. 컴퓨터 등 각 산업별로 추진해온 기술개발 사업을 융합화하여 효율을 높인다는 기본 방침 아래 94년도 전자.정보기술개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정부는 HDTV.2백56MD램 등과 같이 향후 3~5년내에 상품화돼 기술적.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과제에 대해 시스팀.부품. 소재 등 완제품에서 소요부품까지 프로젝트화하여 일관지원함으로써 개발성의 극대화 를 도모키로 했다.

이와관련, 정부는 금년도에 *대형.고급화 *관련제품의 복합화 에너지절약.신기술이론 응용제품 *넷워크화.디지틀화 *주요 핵심부품 개발 등 5개 분야에 주력하여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대형화.고급화 분야로 32인치 와이드비전, LDP.CDG 등의 영상가요 반주기 DCC를 비롯한 디지틀 영상 및 음향기기, 팜톱 PC, 7백56㎸급 초고압 변압기 등을 개발하며 관련제품의 복합화 분야를 중점과제로 가정용 멀티미디어 CD-I CD비디오기기, CATV 등을 확정했다.

또한그린 PC, 그린 배터리(수은 1?), 퍼지 세탁기, 카오스 세탁기, 대체냉매 에어컨, Non CFC냉장고, 난연무독성 전선을 에너지절약. 신기술이론 응용제품으로 개발하며 한국형 배전 자동화시스팀등 4개 품목이 넷워크화.디지틀화 제품으로 개발된다.

이밖에1005형의 칩저항기 등 17개 품목을 주요 핵심부품으로 분류,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이중정부는 대형 컴퓨터 등 6개 품목을 신규 대형과제로 지정하여 정부지원 자금 3천5백88억원을 비롯, 총 1조1천2백10억원을 투입하여 개발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기술개발의 지원사업에도 적극 나서 총 86억원을 투입하여 전자산업에 대한 기술발전 계통도 작성과 소프트웨어 평가기술 등 2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상공자원부는 이같은 기술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자 정보국. 산업정책국 등 관련국의 해당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사업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