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발(대표 정갑종)이 정유및 화학플랜트등에서 유체(기체및 액체)의 흐르는 양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대형(50~1백50mm)오발 기어형 유량계와 특수기 어형 유니플로어 미터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3일한국종합 기술금융에 따르면 한국오발은 합작사인 오발사의 기술을 도입 , 이들제품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유량계는 대한송유관공사가 건설중인 전국 송유관의 자동화장치중 하나인 미터 프로빙시스팀에 사용되는 핵심장비로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약 30% 의 건설단가 절감과 AS가 손쉬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오발은우선 이들제품에서 핵심부품을 제외한 회전자및 몸체등 가공부분 을 자체개발해 조립 생산하고 오는 95년까지는 핵심부품까지 완전 국산화 할계획이다. 한국오발은 핵심부품이 완전국산화되는 96년부터 오발사에 역수출 , 세계 유량계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