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백업드라이브 시장이 지난해 1만4천개를 넘어섰다.
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연양행, 시그마시스템, 한국엠제이엘, 창명 시스템 등 백업 장치 전문판매업체들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만4천 여대의 백업드라이브를 판매해 92년의 8천대보다 75%이상 증가했다.
용량별로는 PC용 소형제품이 약 5천7백세트, 워크스테이션용 모델이 8천2백 세트, 메인프레임용이 2백50세트 등 총 1만4천1백50대다.
이같은현상은 클라 이언트 서버 환경으로 급변 하면서 분산기록된 데이터를 저장할 소규모 백업장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연양행(대표권석동)은 PC용 어윈(IRWIN) A250과 엑사바이트 8mm 및 4mm모 델을 각각 3천대와 1백50대를 판매했다.
시그마시스템(대표고시현)은 WS용 5000시리즈 총 2천대의 팔았다.
한국엠제이엘(대표임만직)은 2천개를 ,창명시스템(대표 조승용)은 아카이브 모델을 2천7백대 판매했다.
이밖에삼성이 약 2천세트를, 중소수입업체 등 20여개 업체가 1천 세트 이상의 백업드라이브를 판매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올해는 2만5천세트 1백1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