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공업(대표 배수윤)이 단일납품규모로는 국내최대물량인 40억원 상당 의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를 한국전역에 공급한다.
4일이화전기는 UPS로는 국내 최대용량인 7백50㎵A급 제품 6대와 보조설비등 40억원상당의 UPS를 경북 월성 원자력발전소 2, 3, 4호기에 공급키로 지난해 말 한국전역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화전기가이번에 납품키로한 UPS는 이 회사가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 으로 원자력연구소의 원자력안전규격중 세번째 등급인 "S클래스(화력및 원자 력 발전소의 일반 전원공급 품질안전등급)"를 받았다.
이제품은 특히 7백50㎵A급 대용량 UPS이면서도 전력 트랜지스터를 채택, 전류보조회로가 없앤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