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엠제이엘(주)(대표 임만직)이 삼성휴렛팩커드와 기억장치제품에 대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DAT백업드라이브와 주크박스, 광자기 디스크 드라이브 등을 오는 20일부터 판매한다.
엠제이엘이공급할 휴렛팩커드(HP)의 주크박스는 1.3GB급 백업드라이브 수십개로 구성, 20GB에서 최대 2백GB 용량까지 확장할 수 있는 오토체인저시리즈5개 모델이다.
테이프백업장치는고급사용자를 대상으로한 DAT형 모델로 5GB 이상의 대용량 급 제품을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8GB용량의 35480A모델을 주력 제품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광자기디스크드라이브는올해부터 기억용량이 6백50MB에서 1.3GB로 2배 향상 된 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 첨단 기록방법을 채용한 1.3GB 급 C2550A모델을 도입, 판매할 계획이다.
엠제이엘은그동안 미콜로라도메모리시스팀즈사의 데이터백업장치를 공급해 왔으나 최근 HP가 콜로라도사를 인수함에 따라 HP와도 대리점 계약을 체결, 기억장치 제품군을 보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