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너코리아(대표 박종구)가 센서 생산품목을 확대한다.
레시너코리아는기존 근접센서의 생산모델을 다양화하고 광센서 시장에도 진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레시너코리아는 특히 광센서 시장진출과 관련, 현재 제품 개발을 거의 끝낸상태이며 오는 3월께 첫 출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센서는내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산량이 극히 적어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레시너코리아는 이에따라 우선 수요가 많은 플래스틱 패키지형의 광 센서를 생산한후 점차 모델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레시너코리아는 근접센서의 모델 다양화 및 성능 향상 작업을 적극추진 우선 2선식 근접센서의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2선식근접센서는 기존 3선식에 비해 배선이 간편하고 보수유지가 쉽다는 장점이 있어 PLC(프로그램이 가능한 로직 컨트롤러)에 사용되고 있다.
레시너코리아는한편 센서의 성능 향상을 위해 트랜지스터 대신 IC(집적회로 )를 사용, 고정도 안전증폭이 가능한 모델들로 근접센서 전 제품을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