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반도체설계(대표 김무)는 최근 세계 최첨단 포토마스크회사인 일본의 토판사및 미국의 포트로닉스사와 기술및 판매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아남반도체설계의 포토마스크 사업본부장인 정수홍부사장은 연초에 이들 업체와 이에 대한 의향서를 교환했으며 조만간 협력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세계적인 국제화조류에 발맞춰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 포토마스크 기술을 상호 교환함은 물론 2백56MD램및 1기가 D램등 차 세대 제품용 페이스 시프트 마스크와 X-레이용 마스크등을 공동개발 차세대시장을 선점키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판매분야에서도 기존 시장은 물론 향후 시장확대에 대비해 국내를 포함 한 전세계시장에서 장기적으로 공동대응키로 합의,천안에 건설중인 포토마스 크 공장 가동전에 이들 업체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할 수 있음은 물론 위탁교육과 기술교류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아남은이같은 협력관계를 통해 장기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 할 수 있는 차세대기술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 필요한 포토마스크 기술을 주도함은 물론 천안공장 가동후 이들 업체의 판매망을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3사의 협력관계는 로열티지불이나 공동투자의 형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이들 업체가 아남의 포토마스크 기술력과 조립시장에서의 기술 및 판매능력을 인정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